외국인 체납관리 문제점·해결방안 제시로 수상 영예
익산시 징수과 정승욱 주무관이 전북도 주관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주무관은 외국인 세외수입 과태료 및 지방세 체납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체납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연구 논문 ‘Smart 위택스를 활용한 스마트한 외국인 과태료 체납관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 주무관은 고지서 송달 문제, 과태료 체납에 대한 심각성 인식부족,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등 3가지의 해당 문제점 지적한 후 위택스 사이트와 스마트 위택스 앱 이용을 통해 외국인 스스로 부과된 과태료 조회를 인식토록 하여 납부를 유도하고, 과태료 체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블로그를 영어로 제작해 외국인에게 홍보하는 등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정승욱 주무관은 “선배 직원들의 조언과 높은 관심이 합쳐져 거둔 성과다. 외국인의 과태료 및 지방세 체납개선 등 외국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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