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북초등학교(교장 문홍운)는 6일 강당에서 10번째 예술꽃 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 19로 각종 문화 예술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그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예술꽃 동아리를 운영해 왔고, 발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슬기로운 당북생활’을 주제로 발표된 이번 예술꽃학교 발표회는 지난달 뫼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의 소리놀이 ‘1+1’을 시작으로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학년 및 동아리별로 이루어진 공연 팀들은 꾸준히 연습해 온 높은 수준의 국악과 전통 문화를 선보였다.
당초 야외 공연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발표회로 치러졌다.
문홍운 교장은 “우리의 것을 이해하고 즐길 줄 아는 아이들이 장차 우리 고장과 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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