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3일 심·뇌혈관 질환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방관리에 대해 당부했다.
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은 전조증상이 있지만 가볍게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심혈관 질환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등 통증이 확산되는 증상을 보인다. 이때 주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고 상체를 높여 누언 자세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뇌혈관 질환은 몸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지며, 손발이 저리고 심한 어지럼 증과 두통이 대표적인 전조증상이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은 이른 시간에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순환기계통 질환은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심·뇌혈관의 전조증상과 응급처지 방법을 알고 있으면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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