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청목갤러리 전시실
꽃 통해 일상과 주변 평범한 아름다움 담아
꽃을 소재로 일상과 주변의 평범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청목갤러리는 오는 19일까지 ‘최동순 개인전-Into The Time’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아름다움과 생명의 대표적 상징인 꽃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꽃이 가진 색과 선, 형태를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모방이나 재현이 아닌 작가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유한 이미지 세계를 구축한다.
각 작품은 작업의 주제‘시간 속으로(Into The Time)’에 걸맞게 자유롭게 자신의 기억과 내면 세계를 유영하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작업 의도를 반영한다. 원, 직선, 곡선 등 기하학적인 선과 형태들은, 구상 표현의 한계를 넘어 정신적인 영역을 반영하는 추상성을 뒷받침한다.
작품은 60호~100호 내외 10여점과 10~50호 내외의 한국화 30여점, 총 40여점으로 구성됐다.
최동순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개인전은 21회 열었고, 아트페어는 15회,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에는 350여회 참여했다. 또 대한민국미술대전 3회 입선, 전라북도미술대전 대상, 한국전업작가회 골드아트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북도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화분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북구상작가회, 원묵회, 봄바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이며,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북전업미술가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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