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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 냉천막걸리 착한가게 5호점 되다

진안 성수면 냉천막걸리(대표 조성균)가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이기호, 이하 성수면협의체) 지정 ‘착한가게’ 5호점이 됐다.

착한가게란 성수면협의체가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업소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매월 영업 매출의 일부를 떼어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15일부터 공식적으로 다섯 번째 착한가게가 된 냉천막걸리는 이날부터 성수면협의체에 매월 3만원 이상을 공식 기부한다.

이날 성수면협의체는 ‘냉천막걸리’를 찾아 착한가게 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냉천막걸리가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림에 따라 성수면협의체 후원자는 139명으로 늘어났다. 또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83℃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냉천막걸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4대째 96년 동안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냉천막걸리는 전통의 옛 맛을 살려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업체 대표 조성균 씨는 지난 2019년 세계 신지식인(자영업 부문)으로 선정돼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현판 전달식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 운동에 동참해 줘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성수면 사랑의 온도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호 위원장은 “착한가게 등이 매월 후원해 주는 사랑의 모금액은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며 취약계층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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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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