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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장 출마예상자 4명,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합의

JTV전주방송 · 자원순환사회연대 ·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협약

내년 지방선거 때 군산시장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4명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군산시장 출마예상자·JTV전주방송·자원순환사회연대·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5일 JTV전주방송에서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시장 출마 예정자는 강임준 시장,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 교수, 이근열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했다.

진희완 전 시의회 의장은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동참의사를 밝혔다.

불법 선거 현수막을 금지한 공직선거법과 달리, 옥외광고물법에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해 현수막 게시를 허용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가 선거 현수막을 뗄 경우, 후보들은 이 조항을 근거로 왜 정치활동을 막느냐며 반발해왔다.

이런 맹점을 막기 위해 이번 협약서에 후보들이 현수막 철거에 대해 항의를 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JTV전주방송은 지난 5일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들과 관련 협약식을 가졌고, 오는 22일 전북교육감 등 전북의 다른 자치단체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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