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첫 시행, 제76주년 경찰의 날 기념
자치경찰제 발전 기여한 경찰공무원 18명 선정
전북도가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경찰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 소속 생활안전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에서 각 1명씩,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각 1명씩 총 1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경찰청 교통과 경감 이광열, 덕진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위 최은희, 진안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위 서상훈 등 대표 수상자 3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전북경찰청 이광열 경감은 “자치경찰로서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일상생활을 가까이에서 더 세심하게 지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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