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교육청과 학교 일원에서
학생, 교원, 지역 주민 등 완주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인 ‘완주교육한마당’ 행사가 11월 한 달간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 열린다.
완주교육한마당은 문화마당과 학술마당으로 구성돼 열리며, 완주교육협력지구 추진과제의 성과를 나누고 돌아보는 자리다.
문화마당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 자율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부스 체험으로 이루어지는데, 청소년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교사나 학부모가 멘토가 되어서 함께 활동하는 동아리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술마당은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 사례나눔과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마을읽기 연수,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특강, 완주 마을교육생태계활성화를 위한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원들의 수업 사례나눔은 총 18과정이 운영되는데 학생 중심 프로젝트 수업, 주제통합수업, 학교-마을교육과정, 원어민과 함께하는 협력 수업 등 학교급별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성장하는 자리이다.
또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럼은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마을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모인 자리로 향후 우리 지역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안을 논의한다.
장미옥 교육장은 “완주교육한마당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가 지향해 온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의 꿈을 찾아 키우는 행복한 완주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시간과 성과를 돌아보는 소중한 자리”라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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