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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10명 중 8명 “디지털 정보화 농촌 발전 앞당겨”

농업인 10명 중 8명이 디지털 정보화가 농촌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인의 디지털정보 활용능력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 디지털정보 활용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화 기기를 이용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농업인 1083명이다.

응답자의 78.3%는 디지털 정보화가 농업·농촌의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했다.

또한 신기술을 선호(73.0%)하고 적용(69.8%), 교육과 정보(66.2%)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의 디지털 정보화가 필요한 이유로는 농업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24.7%), 농업경영 비용과 노동력 절감(22.6%), 새로운 농산물 판매시장 개척(14.1%) 순으로 답했다.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정보화 기기 비용 지원이 가장 필요(82.8%)하며, 농산물 유통·판매(80.3%), 생산·재배 시스템(78.1%)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

앞으로 받고 싶은 농업 정보화 교육은 농산물 온라인 유통·판매 전략 교육(30.0%), 전자상거래 교육(26.6%), 디지털 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17.2%) 순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홍석영 과장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정보의 활용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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