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달 29일 정철원 여성청소년과장 주재로 스토킹범죄 대응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형사과·수사과 등 9명의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시행된 스토킹처벌법과 관련해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법 시행 이후 접수된 신고사건과 관련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조치 적절성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환 서장은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관련 범죄 신고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협업을 통해 사후관리 등 스토킹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덕진경찰서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20대 남성을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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