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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풍운동연대 출범

송영길 대표 퇴진 · 이승만식 사사오입 타파 등 주장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훈을 받드는 ‘깨어 있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을 자칭하는 민주당 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민주당정풍운동연대가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인곡빌딩 3층에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탄핵하고, 썩고 죽어버린 민주당을 되살리자”고 주장했다.

송명식 공동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66년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당은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전대미문의 전횡을 저질렀다. 특히 민주당의 가치인 도덕성을 무너뜨렸다. 이승만식 사사오입이라는 꼼수로 대선 경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결선투표도 무산시켰다”며 “민주당은 스스로 민주주의를 저버렸고, 소수 정치 모리배들의 이권공동체 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추진할 3대 행동강령을 선포했다. 첫째는 송영길 탄핵, 둘째는 이승만식 사사오입 타파, 셋째는 문재인 정부 계승과 정권 재창출이다.

정수찬 사무총장은 “이승만식 사사오입이라는 해괴망측한 당규로 결선 투표를 무산시킨 송영길 대표는 당장 퇴진해야 된다”며 “공식 출범일인 10월 30일부터 송 대표 탄핵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엔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대구, 전북, 전남, 경남 등지에서 찾아온 촛불시민혁명운동본부, 내삶을지켜주는나라운동본부 등 여러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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