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동절기 시작 이전인 오는 14일까지를 제설대책 사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제설차량 임차운영, 제설자재 사전 확보, 제설장비 사전 점검 및 수리, 모래주머니 사전 비치 등을 진행한다.
또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제설대책 상황반 상시 운영 및 폭설 시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신속한 제설 추진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 수립, 제설 우선순위 지정, 책임 제설노선 지정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읍면동별 자체 제설반 편성 및 내 집(상가) 앞 눈치우기 홍보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체계 구축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겨울 잦은 폭설로 인한 제설자재 부족분 확보를 위해 염화칼슘 250톤, 소금 3,000톤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추후 염화칼슘 150톤, 소금 1,200톤, 친환경제설재 100톤을 추가로 구매해 예측이 불가한 기상이변 시에도 완벽한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란 예방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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