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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진청 “‘사료용 피’ 긴급 풀사료 작물로 활용성 높아”

사료용 피 /사진 제공 = 농촌진흥청
사료용 피 /사진 제공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이상 기상으로 정상적인 사료작물 재배가 어려울 때 긴급 풀사료 작물로 ‘사료용 피’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긴급 풀사료 작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재배 기간이 짧아야 하고, 생산성과 가축 급여에 안전성이 확보돼야 한다.

사료용 피는 주로 5~6월에 파종하며,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나뉜다. 척박하고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사료용 피의 긴급 풀사료 작물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 기간은 약 2~3개월로 조생종은 평균 47일, 만생종은 평균 90일이 소요됐다. 사료용 옥수수(평균 120일)보다 1~2개월가량 짧았다.

헥타르당 생산량은 마른풀 기준으로 조생종은 7678kg, 만생종은 2만 5079kg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잦은 기상 이상으로 풀사료 생산과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짧은 기간에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는 사료용 피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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