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6만3000여 명 방문 작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가 최근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 따르면 지난달 벽골제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은 6만3200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 3배 이상 넘어선 수다.
입장료 또한 백신 접종자에 대한 무료입장 인센티브를 7월부터 시행했음에도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장료수익을 올렸다.
이는 올해 6월에 개관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실감 콘텐츠 체험관의 역동적인 체험과 어린이 관람객의 눈에 맞춘 미디어로 가족 단위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외에도 갖가지 화초류와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무료자전거 대여와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벽골제에 마련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체험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계기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관광객의 발길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벽골제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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