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임실엔치즈낙농특구를 ‘우수’ 지역특구로, 순창 장류 특구는 ‘장려’ 지역특구로 각각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서면)하고, 이미 지정된 지역특구 성과평가 결과와 함께 신규 지정 2건, 계획변경 2건, 해제 1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전국 195개 특구의 2020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최우수에 ‘나주 배 특구’, 우수는 ‘임실엔치즈·낙농 특구’, ‘충북 태양광 특구’ 등 9개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임실엔치즈·낙농 특구는 ‘우수’ 지역특구 선정으로 총리상과 1억 5000만원의 포상금을 차지했다.
임실군은 유가공업체의 홍보·판매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3년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를 설립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20곳), 치즈카페(3곳), 온라인몰(네이버스토어팜 등) 등을 통해 임실N치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기여했다.
‘장려’ 지역특구로 선정된 전북 순창 장류 특구는 중기부 장관상과 포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중기부는 고창 복분자산업 특구,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등 2개 특구에 대한 계획 변경도 의결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자원 육성을 통해 고용, 수출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특화발전의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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