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다문화 혼인 건수가 33.8%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530건으로 2019년(800건) 보다 270건이 줄어들었다.
전국의 다문화 혼인 건수는 경기(4771건), 서울(3482건), 인천(979건) 순으로 가장 많았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전년대비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각 지역별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충남(9.0%), 제주(8.8%) 다음으로 전북이 8.6%로 높았고 세종(3.5%), 부산(5.6%) 순으로 낮았다.
지역별 다문화 이혼 건수는 전북이 지난해 333건으로 2019년(332건) 보다 1건이 늘었다.
다문화 이혼 건수는 제주(1.2%), 전북(0.3%)을 제외하고 전년대비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다문화 출생 비중은 제주(8.5%), 전남(7.9%), 전북(7.7%) 순으로 높았고 세종(3.3%)이 가장 낮았다.
전북지역의 다문화 출생아 수는 지난해 626명으로 2019년(726명) 보다 100명이 감소해 13.8%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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