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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샤인머스캣, 베트남 수출길 열려…현지서 큰 호응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전북도와 NH농협무역(김재기 대표이사)과 협력해 남원, 무주 샤인머스캣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9일 무주농협 APC에서 가졌다.

선적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정대환 지리산농협 조합장, 김진원 NH농협무역 전무, 김석중 무주반딧불조공법인 대표, 백남정 남원시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달 남원과 무주에서 테스트마케팅으로 샤인머스캣을 베트남 시장에 보낸 후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정식 수출로 이어진 경우로 2kg 박스와 600g 팩을 무주농협과 지리산농협에서 3톤 남짓 작업해 선적하게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샤인머스캣을 신규 소득작물로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기술에서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전북농협과 함께 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남원과 무주의 샤인머스캣이 베트남에서 인기 품목이 되게끔 수출농가 조직화교육과 해외 판촉행사를 진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수출 전략품목 육성사업을 통해 베트남에 배, 사과, 샤인머스캣 수출을 확대할 것이며 그 촉매 역할로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 판촉행사를 다음 달까지 NH농협무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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