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의용소방대 김재문 연합회장이 지난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문 연합회장은 1995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 후 2017년 장계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재직하다 2019년부터 장수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겸임하며 26년간 헌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제 마스크 제작, 배부 지원, 마스크 공장 일손 돕기, 예방접종 센터 지원, 벌초 서비스 대행 등 방역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적극적인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재문 연합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함께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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