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16일 피해자 지원위원회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13개 단체·기업이 참여하는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성·가정·학교폭력 및 학대 피해 등 복합위기에 처한 10개 가정에 대해 1억 원 상당의 주거개선비, 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
위원들은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 바란다”며 “경찰이 발 벗고 나서줘 든든하고, 협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형세 청장은 “경찰은 사회정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위원회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범죄 피해자들의 근본적 문제해결과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177가정에 5억 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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