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4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농약안전보관함 평가 최우수 삼례읍 해전마을

39개 마을 참여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완주군이 최근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받은 39개 마을의 이장과 생명지킴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에서 삼례읍 해전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봉동읍 고천마을을 비롯해 경천면 만수동마을, 용진읍 가목마을, 화산면 원승마을, 고산면 안남마을, 고산면 상삼마을, 고산면 관동마을, 고산면 자포마을 등 총 9개 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대회는 그동안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추진 경과 보고 및 우수마을 수상 순서로 진행 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형 자살의 특징을 고려한 것으로, 개별 농가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해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용을 점검하면서 궁극적으로 음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평가대회를 계기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며, 촘촘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jhki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