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6:4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박덕규 남원소방서장,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방문행정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이 지난 23일 겨울철 선제적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노인질환자 치료 시설인 남원노인요양병원, 다사랑요양병원과 정신치료 시설인 성일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박 서장은 병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탈출에 용이한 수직구조대 설치를 권장하고 소급적용 중인 입원실 스프링클러의 신속한 설치를 당부했다.

와상환자 등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환자는 반드시 1층(피난층)에 배치해 생존에 필요한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야간에는 많은 남직원 배치를 통해 유사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피난유도가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소방안전관리자와 시설관리자에게는 소방시설이 100% 정상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고 자위소방대의 조직적인 활동으로 초기대응체계 구축, 소방훈련은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박덕규 서장은 “2014년 장성 요병병원 화재는 진화는 빨랐으나 유독가스가 심했고 자력 탈출이 어려운 고령자가 많아 사망자가 21명이 발생하는 대형참사로 변했다”면서 “관내에서는 대형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