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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국가예산 챙기기 ‘분주’

강임준 군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미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신영대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위원,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인재근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국회 단계 예산 증액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군산시가 국회 심의단계 증액을 위해 중점 건의한 사업은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482억) △국립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850억)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3027억)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88억) △군산사랑상품권(386억) 등 총 19개 사업에 995억 원 규모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예산안이 올해 20조원에서 내년도 6조원으로 대폭 축소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 예산도 감액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회 단계 증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강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들을 만나 행정안전부와 예산 증액에 사전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소비침체로 인한 지방 소멸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국의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고 자립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소비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국가예산은 기재부 단계 9678억원이 반영됐고, 12월초 국회 단계 확정시까지 주요 쟁점사업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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