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가 25일 아름다운컨벤션 펠리시타홀에서 ‘전북문협 창립 60주년 기념문학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문협 창립 60주년 첫 기념행사로, 역대 전북문학상을 받은 문인들과 2021년 전북문단 신인상을 받은 문인들이 참석했다.

고순복 전북문협 시낭송분과위원장의 여는 시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찬욱 전북도의회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전북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집, 2021년 전북문단 발간 경과보고와 봉정식을 가졌다.

이어 전북문단 신인상 공모에 당선된 14명의 신인문학상 수상자에게 등단패를 수여했다.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은 이향근 씨가 대표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문학상을 받은 문단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앉아 문단 활동에 대한 추억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필요했다. 창립 60년을 맞아 내년에도 전북문협 회원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북문협과 전북 문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진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