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은 네페르타리의 정원(대표 전혜정)이 전주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들을 위해 잔디인형 500개(2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6일 전했다.
완주군에 위치한 네페르타리의 정원은 식물과 함께 특수교육대상자의 직업훈련 및 사회성 향상, 원예치료의 진행과 돌봄가족의 심리안정을 위한 원예치료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 기업 중 하나다.
전혜정 대표가 직접 제작한 잔디인형 500개는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전주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혜정 대표는 “평소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도내 취약계층의 심리안정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자라나는 잔디인형을 보고 많은 분들이 성취감을 얻고 희망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내 많은 기업들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십시일반 모아진 도민들의 사랑이 도내의 어려운 분들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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