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9일 주민자치 실현과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전주시청, 도로교통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관내 교통 불편 안건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는 총 11개 안건 중 4개 사안이 가결됐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 파리바게트 앞 도로에 신호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인봉초등학교 정문에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보행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의 교통안전시설물도 점검 후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환 서장은 “교통안전시설은 자치경찰 사무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교통시설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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