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정보 지원 서비스 강화 시책
긴급복지, 나눔곳간 등 17개 분야 중심 운영
익산시가 전화 한 통으로 시민들의 복지정보 궁금증을 해결하는 ‘익산시 복지콜’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복지정보를 원하는 시민이 날로 늘어나자 복지정보 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나선 것.
시는 13일 시민이 궁금해 하고 있는 사회복지 정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는 복지정보 전화 상담 ‘익산시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콜 전화접수,욕구 및 위기 상담, 서비스 안내 및 제공, 서비스 종결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 전화 상담은 기존의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복지콜 운영과 관련해 익산시 민원콜센터 분야별 세부 접수현황 중 다수 민원을 차지하고 있는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관련,긴급복지,나눔곳간,기초연금,노인일자리,매화장,아동수당,육아종합지원센터,아동학대 등17개 분야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고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으로 내방 상담이 힘든 상황이다”면서 “복지콜을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등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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