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교육문화회관서 무용과 정기공연 성황리에 종료
학생들의 무용에 대한 사랑과 열정 볼 수 있는 무대들
전주예술중학교(교장 강환직)가 14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제27회 전주예술중학교 무용과 정기공연 ‘별意별 친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용과 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무용에 대한 사랑과 끝없는 열정으로 어렵고 힘든 연습 과정을 이겨냈다. 방학 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작품과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예술가로서의 뛰어난 재능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준비했다.
무용과 전학년이 함께 한 이 공연의 총연출은 정경희 씨가, 사회는 무용과 3학년 장아윤, 이가연 학생이 맡았다. 이날 무용과 학생들은 소고 춤, 꽃바구니 춤, 뮤지컬(댄스), 창작 발레, 클래식 발레, 방송댄스, 현대 창작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선보였다. 공연은 소고 춤 ‘별들의 소리’로 막을 올렸다. 1학년 무대와 2, 3학년 등이 함께 꾸미는 무대가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예술고 2학년 임선우, 박상빈, 강하람 학생도 무대에 올랐다. 전학년이 준비한 ‘Funny 한 별! 별! 별!’ 뮤지컬 댄스 무대로 막을 내렸다.
제27회 전주예술중학교 무용과 정기공연에는 1학년에 송한슬, 최지우, 전주월, 강희정, 김수인, 문서현, 신시아, 김예은, 김지우, 2학년에 김나현, 손다율, 오유진, 이가영, 정선영, 이도경, 최승희, 홍수지, 박윤희, 설우람, 천진원, 김나은, 최서영, 박상욱, 3학년에 김민경, 장은서, 정주은, 김영채, 장예린, 박유민 학생 등이 참여했다.
총연출자 정경희 씨는 “춤은 아무리 힘들어도 신나는 일이 맞다. 춤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춤추는 제자들이 신비한 빛의 힘을 발휘하여 세상을 훈훈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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