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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건강나눔 영경후원회가 ‘2021 우리함께 걸어요!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과 관련한 수술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술비를 지원받은 환자는 10년 전부터 무릎에 이상이 생겼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환자로 보행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치료를 결심하게 됐다. 치료 결정 후 수술비 부담으로 고민하다 전주병원 건강나눔 영경후원회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대섭 영경후원회 운영위원장은 “건강나눔 영경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치료를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치료비 지원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리는 것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