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공모)' 전국단위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인 장관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3인을 포함한 평가위원회가 사업실적, 기반구축, 프로그램운영 활성화, 차별화된 시책사업 및 성과도출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농식품부 신규사업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차별화된 시책사업인 '수요자 맞춤형 영농교육' 등을 역점 추진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예산 집행율(100%)을 기록했다.
또한 2022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국·도비 예산(5억 8000만원)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 △귀농·귀촌 맞춤형 법률서비스 △1년 작부체계 영농실습 △귀농·귀촌인 주택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등 진화된 신규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남원시만의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을 올해보다 더 밀도있고 촘촘하게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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