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딸기 어미묘(모주)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저온저장을 실시했다.
농협은 딸기 재배 42농가의 어미묘 18만주를 저온저장했으며, 이들 어미묘는 2월 말까지 영하 2℃에서 유지된 후 3월부터 출고돼 이식된다.
농협 관계자는 "딸기 어미묘는 겨울 동안 적정한 저온상태에 있어야 내년 봄에 줄기(런너)가 많이 생긴다"며 "그동안 저온창고가 없는 딸기 농가들은 비닐하우스 등에 보관하여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에 노동력이 많이 들어갔는데, 그런 고충이 해결된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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