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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판진흥원장에 김준희 씨…원장 공석 사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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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28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임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김준희(63) 씨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김수영 전 원장의 임기 만료 이후 5개월여의 원장 공석 사태가 해결됐다.

김준희 신임 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능률교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출판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2월까지 3년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출판문화 산업이 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구조를 합리화하고, 새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기술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처럼 복잡한 업계 과제를 진흥원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신임 원장이 그동안 출판 기업 경영자로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한영 기자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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