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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2022년 시무식에서 “신사독행(愼思篤行)의 자세로 군정 수행”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임인년(2022년) 새해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갖고 ‘신사독행(愼思篤行)’이란 4자 성어를 실천하며 새해 업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신사독행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행동한다는 뜻”이라며 “이 네 글자의 사자 성어를 가슴에 품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의 자세는 모든 정책결정을 군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하는 것에 실천하고, ‘독행’의 자세는 결정된 정책을 성실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는 데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청이 제시한 2022년 6대 핵심과제에 군민 모두 동참해 자랑스러운 진안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가 제시한 올해의 6대 핵심과제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차별 없는 맞춤 복지 실현, 미래 인재 육성, 치유·힐링 명품관광 추진, 공감·소통행정 구현, 안전한 진안 만들기 등이다.

마지막으로 전 군수는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앞에 다가온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단기적인 성장과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군정 전 분야에 걸쳐 내실을 기하겠다”며 “인구감소, 지방소멸위기, 지방분권, 기후변화 등 대내외 정책여건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진안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호소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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