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4일 지진∙화재∙태풍 등 재난 피해를 당한 재난이재민과 도내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승룡 본부장은 “도내 재난 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인 전북적십자사의 행보에 전북소방본부도 동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북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만큼 도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홍 회장은 “전북소방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준 특별회비로 재난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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