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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 분야 녹색일자리 1773명 고용

289억 원의 녹색일자리 사업 투자, 취업 취약계층 우선 선발 예정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임인년 새해 전북도가 1700여 명의 신규 녹색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4일 2022년 산림 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에 총사업비 289억 원을 확보해 공공 산림가꾸기 등 7개 분야 177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산림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림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42억 원을 투자해 공공 산림가꾸기 분야 163명을 고용한다.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을 우선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80명,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23명, 숲가꾸기 패트롤 6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산림서비스 도우미 분야도 고용할 예정이다. 유아숲지도사 26명, 녹색일자리 확충 18명, 도시녹지관리원 14명 등 96명을 모집해 산림문화시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숲길 안내․수목 정비 등의 역할을 한다.

2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산림재해 일자리 분야에는 가장 많은 1502명을 모집한다.

산불감시원 760명, 산불 전문진화대 658명 등 기상이변에 따른 산림재해에 적극 대응하며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나선다.

이밖에 산촌생태마을에 조성된 시설물관리, 마을 홍보 등 산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산촌생태마을 운영 매니저 7명(2억 원), 도시숲․정원을 전문관리인을 통해 가꾸어 생활환경 개선 및 국민편의 증진하기 위한 도시숲 정원관리인 5명(1억 원)도 모집할 예정이다.

산림 분야 일자리는 2022년 1월에 각 시·군별 누리집 공고를 통해 분야별 선발 예정이며 신청은 신청 지자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선발할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 산림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산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며 활용하는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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