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사회통합 위한 지역중심대학 역할 수행
원광대 산학협력단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전라북도 거점 운영기관으로 11회 연속 지정됐다.
원광대는 2010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활동했으며, 전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 전북 8개 시·군 일반운영기관과 협력해 이민자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각종 상담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한 이민자들에게는 이민정책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고,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 신고증을 소지한 합법 체류 외국인 및 귀화자(국적취득 3년 이내)가 참여할 수 있다.
익산=엄철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