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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11일 대형 건축 공사장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김제시 코웰패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적정여부 △화기취급시 주의사항 준수여부 △피난로 적정확보 여부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안전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매년 반복되는 공사장 화재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소방관서뿐만 아니라 공사장 관계자, 도민 모두가 관심과 안전관리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피해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 등 421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형 공사장 화재 사례와 안전관리에 대한 문자를 공유하고 서한문을 보내 경각심을 제고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