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생태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전주시가 지방정부로서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11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올해의 지속가능발전인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올해의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시정반영과 가치 확산 △전주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지표 개발과 관리를 통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선도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9월 30일부터 3일간 ‘지속가능발전의 희망, 탄소중립에 담다’라는 주제로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탄소중립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영감과 에너지를 교류하며 실천방안을 공유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기 위한 전주다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보다 사람, 고층 빌딩보다 녹색 생태,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생명존중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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