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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하면 시설개선비 지원한다

공공기관·학교 등 대상⋯내달 25일까지 접수

전주시가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

시는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다.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곳에는 △포장 공사 △주차라인 도색 △CCTV 설치 등 시설개선 비용으로 주차면 수에 따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사업 참여자가 사업 기간이 종료된 2년 이후에도 연장 개방을 원할 경우 최고 500만 원의 시설유지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앞서 시는 이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41개소, 2048면의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토지매입 등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저비용 고효율의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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