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대표은행 역할 수행”
NH농협은행 장경민 전북본부장은 새해 첫 공식일정을 도내 농식품기업체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취임 첫 일정으로 우리 지역 기업을 찾은 것은 강소기업과 전북 경제의 발전을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자 ‘발로 뛰는 현장경영, 우량 기업과의 소통’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장 본부장의 신년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행보다.
장 본부장은 “가속화되는 코로나 19 위기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가계부채 증가 및 내수경제 침체, 규제 리스크 등 대내외 금융환경변화로 지역경제와 농업·농촌의 현실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올해 금융환경을 전망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2022년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대표은행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경영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한 경영핵심 키워드로 장 본부장은 △기업여신 경쟁력 강화 △고객중심 금융서비스 △초혁신 디지털 뱅크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꼽았다.
우량 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기업여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인구 유입 등 전북 경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비한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다양한 정책자금, 기술금융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여신 지원과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고객중심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고객관리, 직원 교육 확대를 통한 대고객 상담 역량 강화, WM 전문 인력 양성 등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금융권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인 ‘디지털 전환’흐름에 맞춰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본부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견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실천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장경민 본부장은 “전북도민의 무한한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지역을 굳건히 지키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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