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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세 번째 로또, 전주서 1등 2명 나왔다...20억 ‘노다지’

새해 첫 전북서 배출, 호남지역 4곳서 전주만 2곳 배출 '화제'
지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파이어족, 부럽다”등 다양한 반응

"새해 운수대통, 대박을 축하합니다."

새해 세 번째 주 로또1등 당첨이 전주에서 2명이 나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제998회에서 1등을 배출한 곳은 전주시 완산구 ‘싹쓰리복권방’과 전주시 덕진구 ‘Letsgo 복권유통’ 등 2곳이다.

임인년 전북지역 첫 로또 1등 당첨자이다. 전국에서는 1등 당첨 지역 12곳이 나왔다.

특히 지난 주인 제997회의 경우 1등 당첨자가 전무했던 호남지역에서 이번엔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곳의 1등 당첨 업소가 배출되었는 데 전주에서만 2곳이 나온 것이다.

전주지역에서 자동을 선택한 로또 1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오자 지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파이어족 탄생, 부럽습니다"며 일제히 축하 댓글이 올라왔다.

도내에서 두 번째 회원수를 보유것으로 알려진 '전주 부동산의 모든 것' 카페에는 "대박 1등 2명이라니...축하드립니다.", "바로 옆동네에서 나오다니 장난 아니네요.", "간만에 전주에서 1등 2곳 나왔네요.", "전주시민이라면 경축드립니다.", "제가 산 곳인데 아직 안 맞췄습니다. 낼 봐야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직장인 김 모씨는 "당첨된 지역 2곳 중 1곳은 앞전에도 여러번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명당'"이라며 "힘들때 포기하고 싶을때 가끔 로또를 구매했는데 다음에는 '로또 1등 기운'이 나에게도 왔으면 한다"고 기대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16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998회 1등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자동이며, 이들은 1인당 20억7649만원씩 받는다.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총 53명이다. 이들은 1인당 7835만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648명으로, 156만원씩 받게 된다.

아울러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당첨자는 12만9576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000원) 당첨자는 222만7628명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7명(995회)→18명(996회)→19명(997회)으로 최근 증가 추세였던 1등 당첨자 수는 이번에 다소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권에서는 전북 2곳(전주시 덕진구, 전주시 완산구)을 비롯해 광주 1곳(북구), 전남 1곳(순천시)이다. 이외에도 서울 2곳(서대문구, 영등포구), 경기 3곳(남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이어 충남 1곳(아산시), 경남 1곳(창원시)에서 로또 1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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