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2년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건전한 공직사회과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2일까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사회적 흐름인 청렴도 가치 실현을 위한 감찰에 집중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선거를 앞둔 만큼 공무원들의 공직기장 확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와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별점검 기간 동안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근무지 무단이탈, 근무시간 내 음주 등 복무위반을 점검한다.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소극행정 행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10일간 공공 이용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120민원봉사대에서 생활민원 현장투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시설 및 주요관광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취약지역과 주거밀집지역 시민불편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관계부서에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특별점검에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공무원이 새로운 각오와 복무자세의 확립"을 당부하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며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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