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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지난해 소비자 피해 상담 29.7% 감소

전북지역의 지난해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여파로 지난 2021년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가 총 1만 8768건으로 2020년(2만 6710건) 보다 29.7%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도별 소비자 피해 상담 수를 보면 2018년 2만 7371건, 2019년 2만 5333건, 2020년 2만 6710건이었다.

상담 사유별로 계약해제, 해지 및 위약금 관련이 3892건(20.7%)으로 가장 많았고 상담 문의 및 정보요청 3538건(18.9%), 품질 2988건(15.9%),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 2475건(13.2%), 청약 철회 1690건(9.0%), 부당행위 1271건(6.8%) 순이었다.

품목별 현황은 정보통신서비스(인터넷 및 모바일 정보서비스,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이 2091건(11.1%)으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예식장 및 돌잔치 등 연회 취소, 외식 및 음식 서비스 등에 대한 분쟁이 1851건(9.9%)으로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금융 분야(유사투자자문, 상품권 미사용 피해, 모바일상품권 및 쿠폰 분쟁 등) 관련 상담(509건)이 52.4%로 대폭 증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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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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