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업종 1만 7000여 곳에 전주형 방역지원금’ 지급
별도 신청 없이 전북도 방역지원금 신청 시 추가 지원
식당과 카페 등 방역패스가 적용 중인 전주지역 1만 7000여 곳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주형 방역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전주시는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식당 등 방역패스 적용 15개종 업소들에 2022년 전주형 방역지원금을 20만 원씩 지급한다.
2022년 전주형 방역지원금은 △QR 체크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전라북도 방역지원금(80만 원)을 신청할 경우 자동으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식당·카페(1만 1925개소) △학원·교습소(2640개소) △노래방(472개소) △유흥시설(446개소) △PC방(292개소) △독서실·스터디카페(120개소) △기타방역패스업소(1420개소) 등 15개 업종, 1만 7315개소다. 지원금은 전액 시비로 약 35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민족 명절인 설 전까지 방역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모든 사람이 기존의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시청 누리집(www.jeonju.go.kr) 등을 통해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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