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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 가보니] 소비자 지갑 활짝 열려

오픈 첫날 평일 오전 1000여명 넘는 고객 몰려
기존 대형마트에 익숙한 시민들 신선하다는 반응
물가 상승 압력 높은데 이벤트, 파격 할인 안보여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이 개점 첫날 평일 오전임에도 매장 추산 약 1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한데 몰렸다. /사진=김영호 기자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이 개점 첫날 평일 오전임에도 매장 추산 약 1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한데 몰렸다. /사진=김영호 기자

“매장 4층에는 카트가 없다고 합니다. 고객님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9일 오전 10시께 전주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

매장 안 직원들이 밀려드는 손님을 안내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날 롯데마트는 새로운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를 전국 최초로 전주 송천동에 오픈했다.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은 지하 1층, 지상 7층 1만 300㎡ 규모에 신선 및 가공 식품 매장과 가전매장, 미용실, 문화센터, 주차장 등 각종 부대시설로 이뤄져 옛 롯데마트 송천점을 재단장한 점포다.

전형적인 창고형 할인점을 표방하고 있는 맥스 송천점은 평일 오전에도 매장 추산 약 1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한데 몰렸다.

매장 안에 마련된 카트 800대는 금방 사라졌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기존 롯데마트 송천점을 운영할 당시 보다 평일 기준 4배 정도 방문객 수가 늘었다.

비회원제로 까다로운 방역 절차 없이 안심콜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 입구에서는 큰 혼란이 없었다.

오픈 1시간이 지나 매장 안 주차장은 차량들로 꽉 들어찼고 에스컬레이터 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엘리베이터는 사람 3~4명이 카트 한 대를 끌고 탑승하면 공간이 비좁아 보였다.

맥스에 비치된 카트가 기존 대형마트와 달리 커서 노약자들은 “사용에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대량판매를 겨냥한 맥스의 카트는 최대 용량이 300리터로 기존 대형마트(180리터) 보다 2배 가까이 컸다.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매장 안에 진열된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다.

맥스는 기존 대형마트와 비교해 3000개 수준의 소품종 대량판매 전략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생수, 우유 등 가정에서 매일 소비하는 대표 생필품은 오직 맥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 사전 홍보한 호주산 소고기 등 프리미엄급 수입육 코너에는 사람들이 카트를 대동해 몰려들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라면, 빵 등 물가 인상 여파에 매장 물건 가격이 크게 저렴하다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반응이었다.

시민 김준기(34) 씨는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대전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비해 파격적인 이벤트나 상품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대형마트에 익숙한 시민들은 창고형 매장에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 이슬비(36) 씨는 “대용량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해외 직구로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들을 매장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민 맥스 송천점 부점장은 “실속 있는 도심형 창고 매장으로 다양한 자체 상품과 해외 소싱을 통해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꾸준히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이 개점 첫날 평일 오전임에도 매장 추산 약 1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한데 몰렸다. /사진=김영호 기자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이 개점 첫날 평일 오전임에도 매장 추산 약 1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한데 몰렸다. /사진=김영호 기자

“매장 4층에는 카트가 없다고 합니다. 고객님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9일 오전 10시께 전주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

매장 안 직원들이 밀려드는 손님을 안내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날 롯데마트는 새로운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를 전국 최초로 전주 송천동에 오픈했다.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은 지하 1층, 지상 7층 1만 300㎡ 규모에 신선 및 가공 식품 매장과 가전매장, 미용실, 문화센터, 주차장 등 각종 부대시설로 이뤄져 옛 롯데마트 송천점을 재단장한 점포다.

전형적인 창고형 할인점을 표방하고 있는 맥스 송천점은 평일 오전에도 매장 추산 약 1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한데 몰렸다.

매장 안에 마련된 카트 800대는 금방 사라졌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기존 롯데마트 송천점을 운영할 당시 보다 평일 기준 4배 정도 방문객 수가 늘었다.

비회원제로 까다로운 방역 절차 없이 안심콜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 입구에서는 큰 혼란이 없었다.

오픈 1시간이 지나 매장 안 주차장은 차량들로 꽉 들어찼고 에스컬레이터 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엘리베이터는 사람 3~4명이 카트 한 대를 끌고 탑승하면 공간이 비좁아 보였다.

맥스에 비치된 카트가 기존 대형마트와 달리 커서 노약자들은 “사용에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대량판매를 겨냥한 맥스의 카트는 최대 용량이 300리터로 기존 대형마트(180리터) 보다 2배 가까이 컸다.

단연 눈에 띄는 점은 매장 안에 진열된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다.

맥스는 기존 대형마트와 비교해 3000개 수준의 소품종 대량판매 전략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생수, 우유 등 가정에서 매일 소비하는 대표 생필품은 오직 맥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 사전 홍보한 호주산 소고기 등 프리미엄급 수입육 코너에는 사람들이 카트를 대동해 몰려들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라면, 빵 등 물가 인상 여파에 매장 물건 가격이 크게 저렴하다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반응이었다.

시민 김준기(34) 씨는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대전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비해 파격적인 이벤트나 상품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대형마트에 익숙한 시민들은 창고형 매장에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 이슬비(36) 씨는 “대용량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해외 직구로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들을 매장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민 맥스 송천점 부점장은 “실속 있는 도심형 창고 매장으로 다양한 자체 상품과 해외 소싱을 통해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꾸준히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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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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