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섬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3회 섬의 날’ 행사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섬의 날(매년 8월 8일)은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정부 기념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56개(유인섬 16·무인섬 40)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고 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섬에 대한 전시장이 운영되고,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를 직접 관광·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실감콘텐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국민 모두가 쉽게 편하게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국민 모두가 섬을 통해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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