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설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수읍 장날인 이날 이희성 장수부군수와 직원들은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 동참 홍보를 전개했다. 오는 28일 장계면 장날 전통시장에서도 진행한다.
장수군은 19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경제과장을 중심으로 농업정책과, 축산과, 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설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물가조사 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지도단속반은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단속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하고, 장수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희성 부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수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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