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설연휴 전년대비 화재∙구급은 증가, 구조는 감소
화재 7건, 구급 311건. 구조 23건 출동
익산소방서가 지난 설명절 연휴에 하루 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7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구급 출동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구조 출동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화재 출동은 모두 7건으로 지난해 4건에 비해 3건이 늘어났고, 구급 출동은 311건으로 역시 전년대비 54건이 증가했다.
하지만 구조 출동은 23건으로 전년대비 4건이 감소했다.
이는 설연휴 7일간 하루평균 49건 출동, 시간당 2건 출동에 나선 셈이다.
화재 출동 원인별로는 총 7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4건, 전기적요인 화재 1건, 미상 2건으로 집계됐고, 구조 출동은 총 23건으로 12건이 처리된 가운데 화재현장 5건, 문개방 3건, 동물포획 2건, 교통사고 1건, 산악사고 1건 등이다.
또한, 구급 출동은 311건으로 이송이 193건에 달했고, 구급차 이송 환자 227명 가운데 104명 대부분이 복통 및 기타통증 환자로 가장 많았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설 연휴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도 미루고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익산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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