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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2년 사랑의 온도탑 최종 240도 달성

나눔 캠페인 목표 240% 8억5100여만원

정읍 태인컨트리클럽 1억원 기탁
정읍 태인컨트리클럽 1억원 기탁

정읍시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추진한 '희망 2022년 나눔 캠페인' 사업이 정읍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대비 240%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62일간 3억5500만원을 목표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최종 모금액 8억5111만4360원이 모금됐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이 동참했고 가슴 따뜻한 사연이 잇따랐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모은 돈을 기부한 어르신들과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한 어린이들, 총 300회의 헌혈을 기념하면서 모금에 동참한 공무원 등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태인컨트리클럽이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고 에이스안전유리와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주식회사 거안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희망 박스와 김치, 돼지고기, 쌀,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전달하는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유진섭 시장과 공직자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을 위문해 이웃 돌봄과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나눔 기부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유진섭 시장은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는 정읍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의 따뜻한 정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이 지속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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