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수·무주군 내 투·개표소 38개소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7일부터 18일까지 투표소와 개표소 전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투·개표소 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와 가스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특별조사 실시 후 발견된 불량사항은 선거일 전까지 개선·보완토록 할 방침이며, 유사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재실 서장은 “대통령 선거가 화재 등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서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선거일 전·후 화재 특별경계 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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