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전 전북도의원이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의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남원의 청사진을 그려냈다”며 “무엇을 선택해 어떻게 추진해야 남원이 발전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됐다”고 출마 선언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남원시장 출마자로서 ‘사람의중심의 도시’를 꿈꾸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5대 ‘품안의 공약’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이 전 의원의 대표공약으로는 △민생경제 먼저 챙기기 △의료산업의 메카 육성 개발 △생태관광 전국 1번지 개척 △건강한 교육복지 책임 △세계 속 농업중심의 남원이다.
공약 사업으로는 기본소득금 매년 1인당 30만원 지급, 공공의료대학원 및 지리산드론항공센터 유치, 남원시장애인체육관 건립, 기숙형 국립K-농업기술전문학교 마련 등이 꼽힌다.
이 전 의원은 “지금 남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원팀 남원이 되어야 하고 남원인이 잘 살 수 있는 정책을 주저하지 않고 실현시키겠다”며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지금 성장하고 운영 중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을 먼저 살려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일 잘하는 공무원, 책임지는 남원시장이 되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영원사원이 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남원시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발꿈치가 닳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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